토지공이사 방향과 때“ 어디로 가야 하나요? ”

토지공 이사 방향과 때

토지묘 · 가벼운

토지공

「땅이 사람을 고르기도 해요.」

함께 서는 신장마다 제 몫을 말해요
토지공

오셨군요. 짐 싸기 전에 마음부터 바쁘셨죠?

마을 어귀에 앉은 이 땅의 주인, 토지공이에요.

손님을 반길 땅이 어느 쪽인지, 제가 알아봐 드려요.

토지공

여기를 떠나는 게 맞나, 아직 망설여지죠?

저도 늘 어귀에 앉아 떠나는 사람과 드는 사람을 봐요.

잘 자리 잡는 사람은 땅과 먼저 인사를 나누더라고요.

손님이 갈 땅이 어느 쪽인지 같이 봐요.

풀이서에 적히는 것7장 · 50문단 · 7천 자 (A4 3쪽)

하늘이 사람마다 적어 둔 기록 가운데 토지공이 쥔 한 장을 베껴 드려요.

  1. 만세력 한 장 읽기
  2. 방향이 안 맞으면요?풀이서에만 적힘
  3. 침대는 어디 둘까요?
  4. 몇 시에 들어갈까요?풀이서에만 적힘
  5. 오래 살아도 돼요?풀이서에만 적힘
  6. 꿈자리가 사나워요?
  7. 물으신 것에 답합니다풀이서에만 적힘
토지공, 마을 어귀에 앉은 땅의 주인이 신은 누구인가
토지묘, 그 신이 사는 자리
토지묘

이사한 첫날 괜히 조심스러워지는 마음이 있지요. 중화권에서는 그 마음이 향하는 신이 따로 있어요. 그 땅을 맡은 토지공(土地公) 이에요.

옛 중국은 땅의 신을 사(社)라 부르며 모셨어요. 『예기』 「교특생」은 사가 땅의 도를 신으로 모시는 것이라고 적었어요. 나라에는 나라의 사가, 마을에는 마을의 사가 있었어요. 나라를 뜻하는 사직(社稷)이라는 말도 땅의 신 사와 곡식의 신 직에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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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라서 드리는 것사주 풀이만으로는 못 드려요
  • 안택부 견본
    안택부

    토지공이 새 터를 지킨다. 그 부를 손님의 본명성과 그해 태세로 한 장 붓으로 써 드려요

    • 머리에는 삼청의 세 갈고리와 «奉 土地公 勅令». 토지공의 명으로 쓴다는 뜻이에요
    • 가운데 큰 글자 宅, 安宅符. 새 터가 편하기를 비는 부적이에요
    • 곁에 손님의 본명성과 북두칠성, 발에는 그해 태세와 急急如律令

그림은 견본이에요. 손님 것은 손님 사주로 다시 써요.

1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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