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성우리 아이 수능운“ 이번엔 되나요? ”
괴성 우리 아이 수능운
괴성각 · 가벼운
괴성
「붓을 놓지 않으면 돼요.」
괴성

오셨군요. 아이보다 먼저 잠을 설치셨죠?
북두의 괴(魁)에 사는 별의 신, 괴성이에요.
올해 아이의 때가 어떤지, 같이 봐요.
괴성

아이 앞에선 괜찮다 하시면서, 속으론 떨리시죠?
저도 붓을 들 때마다 오래 망설여요. 한 번 찍으면 그 이름이 남거든요.
끝까지 붓을 놓지 않은 이름이 늘 눈에 들어요.
아이 장부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 같이 넘겨 봐요.
풀이서에 적히는 것7장 · 50문단 · 7천 자 (A4 3쪽)
하늘이 사람마다 적어 둔 기록 가운데 괴성이 쥔 한 장을 베껴 드려요.
- 만세력 한 장 읽기
- 실수 없이 잘 봐요?풀이서에만 적힘
- 끝까지 버틸까요?풀이서에만 적힘
- 몇 월에 잘 풀려요?풀이서에만 적힘
- 공부방이 잘 맞나요?
- 선생님과 맞나요?
- 물으신 것에 답합니다풀이서에만 적힘
괴성, 자라 머리를 딛고 붓으로 급제자를 찍는 별이 신은 누구인가

옛 과거 시험에서 장원 급제를 두고 「자라 머리를 홀로 차지했다(獨占鰲頭)」고 했어요. 그 자라 머리 위에 서 있는 신이 괴성(魁星) 이에요.
과거는 수나라 때 시작해 청나라 말까지 이어진 관리 선발 시험이에요. 고을의 시험을 거쳐 도읍의 시험, 황제 앞에서 치르는 전시까지 올라가야 했고 전시에서 첫째를 한 사람을 장원이라 불렀어요. 평생을 걸어도 붙기 어려운 시험이라 선비들은 기댈 신을 찾았어요.
이 신 이야기 더 보기도교라서 드리는 것사주 풀이만으로는 못 드려요
괴성점두부괴성이 붓으로 장원을 찍는다(魁星點斗). 그 부를 손님의 본명성과 그해 태세로 한 장 붓으로 써 드려요
- 머리에는 삼청의 세 갈고리와 «奉 魁星 勅令». 괴성의 명으로 쓴다는 뜻이에요
- 가운데 큰 글자 魁, 魁星點斗符. 장원을 비는 부적이에요
- 곁에 손님의 본명성과 북두칠성, 발에는 그해 태세와 急急如律令
그림은 견본이에요. 손님 것은 손님 사주로 다시 써요.
14,900원
괴성은 아직 문을 닫아 두었어요. 문이 열리면 바로 여기서 만나요.
곧 문을 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