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조이직, 할까 말까“ 버티는 게 맞나요, 떠나는 게 맞나요? ”
누조 이직, 할까 말까
서릉 · 본편
누조
「떠날 때가 있고 버틸 때가 있어요. 지금은 하나예요.」
누조

오셨군요. 나갈까 말까, 오늘도 몇 번 생각하셨죠?
누에를 처음 치고 길의 신이 된 누조예요.
떠날 때인지 버틸 때인지, 장부에서 같이 볼게요.
누조

지금 자리, 버티는 게 맞는지 모르겠죠?
저도 뽕밭을 두고 먼 길을 다녔어요. 그러다 길 위가 제 자리가 됐고요.
그래서 떠나는 마음도, 남는 마음도 알아요.
지금은 어느 쪽인지 같이 봐요.
풀이서에 적히는 것11장 · 150문단 · 2만 3천 자 (A4 12쪽)
하늘이 사람마다 적어 둔 기록 가운데 누조가 쥔 한 장을 베껴 드려요.
- 만세력 한 장 읽기
- 제가 무능한 걸까요?
- 떠나는 게 맞나요?
- 언제 움직일까요?풀이서에만 적힘
- 어딜 골라야 해요?풀이서에만 적힘
- 연봉 회복될까요?풀이서에만 적힘
- 반복되면 어쩌죠?풀이서에만 적힘
- 멀리 가도 되나요?풀이서에만 적힘
- 판이 바뀌나요?풀이서에만 적힘
- 올해는 다를까요?풀이서에만 적힘
- 물으신 것에 답합니다풀이서에만 적힘
누조, 누에를 치고 길 위에서 신이 된 여인이 신은 누구인가

비단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옛사람들은 그 시작에 한 여인을 둬요. 황제(黃帝)의 비 누조(嫘祖) 예요. 누에를 처음 쳤다는 여인이면서 길 위에서 세상을 떠나 길의 신이 되었다는 여인이기도 해요.
이 글은 누조가 어떤 기록에 남았는지, 누에의 신으로 어떻게 모셔졌는지, 왜 길의 신이 되었는지를 차례로 적어요.
이 신 이야기 더 보기도교라서 드리는 것사주 풀이만으로는 못 드려요
누조 개운부누에를 처음 친 누조, 새 일을 여는 개운(開運). 그 부를 손님의 본명성과 그해 태세로 한 장 붓으로 써 드려요
- 머리에는 삼청의 세 갈고리와 «奉 嫘祖 勅令». 누조의 명으로 쓴다는 뜻이에요
- 가운데 큰 글자 運, 開運符. 막힌 운이 열리기를 비는 부적이에요
- 곁에 손님의 본명성과 북두칠성, 발에는 그해 태세와 急急如律令
그림은 견본이에요. 손님 것은 손님 사주로 다시 써요.
26,400원
누조는 아직 문을 닫아 두었어요. 문이 열리면 바로 여기서 만나요.
곧 문을 엽니다

